안녕하세요. 에디터 맘입니다.
주니어북살롱 <독서심화캠프> 10기 모집이 오픈되었는데요. <독서심화캠프>는 3명 이하로 진행되는 소수 정예반으로서 재수강률이 높은 수업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독서심화캠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독서심화캠프>는 아이들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창의적인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방향을 염두해서 개설한 수업입니다. 최근 EBS 방송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서 최근 가장 화두로 꼽히는 ‘문해력’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요. 초등학교 교과과정이 서술형, 논술형 교과서로 변화되면서 더욱 교과서 자체를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독서심화캠프>는 논술 집중반과 결을 같이 하지만, 당사 수업은 독서를 기반으로 논술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독서심화캠프>는 학문적 성공의 기초인 읽기에 중점을 둡니다. 깊은 읽기 연습을 통해 학생들은 독해력을 개발하여 복잡한 텍스트에서 의미를 추출하고 연결하고 스토리를 기반으로 접근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독을 통해 학생들은 이야기 맥락에서 다양한 어휘를 접하게 된다는 것인데요. 이러한 노출은 어휘를 확장하고 전반적인 언어 능력을 향상시키며 서면 및 구두 의사소통에서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합니다. 선정된 도서를 기반으로 일기, 독후감, 단편소설까지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글쓰기 실력에 자신감을 갖도록 수업을 진행합니다.
실시간 온라인에 특화된 독서수업을 통하여 교과연계도서를 완독하고 다양한 멀티미디어 교차 수업을 통해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강요하거나 편향된 시점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입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는 이렇게 표현했고 주인공은 이런 행동을 했는데, OO는 어떻게 행동할 거야? 식으로 지속적인 자신의 생각을 물어봅니다. 이야기가 글쓰기로 이어지도록 마지막에는 정리된 생각을 글쓰기로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데요. 이때 다른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을 작문으로 표현했는지 관찰, 비교하면서 타인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훈련도 병행합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도 올해 말까지 IB 탐색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는데요. IB 교육의 핵심은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유연하게 의사소통하고 비판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서심화캠프>는 독서에 근간한 논술과 토론, 발표, 글쓰기 수업, 즉 IB 교육과 맞닿아 있습니다. IB 교육이 구체적으로 수능을 대체할 입시제도로 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미래교육 기조가 독서와 토론, 글쓰기 기반된 수업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명백해 보입니다. <독서심화캠프>는 입시제도를 떠나 인공지능 시대에 가짜뉴스를 판별하고, 우리가 속한 공간과 공감대, 나를 표현하는 방법,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고하는 것 등 나를 둘러싼 세계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진행합니다. 혹시 우리 아이가 학교와 학원, 스마트폰을 반복하고 있다면, 이 아이의 세계를 넓혀줘야 합니다. 독서 시작은 독서 습관입니다. 지금까지 에디터 맘이었고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