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 골든북 수상작!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세 번째 이야기!
SOS! 돌고래가 위험해!
바다의 소음으로 길을 잃은 돌고래 가족을 구하라!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릴리!
여름 방학이 되어 릴리네 가족은 바다로 휴가를 떠난다. 릴리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 엄마는 출발 전부터 신신당부를 한다.
하지만 길 잃은 돌고래 가족이 난데없이 끼어들면서 엄마의 바람과는 달리 시끌벅적한 소동이 벌어지는데…….
바다 생물들을 위협하는 바다의 소음과 추위에서 돌고래 가족을 구해야 한다! 비밀이 탄로 날 위험 앞에서 릴리는 어떤 선택을 할까?
학교에서는 수줍은 외톨이지만 동물들에겐 인기 짱, 릴리와 동물들이 나누는 특별한 우정 이야기!
* 응모기간 : 10/18 ~10/25
* 당첨발표 : 10/26
* 서평 작성 기한 : 도서 수령 후 2주
* 인원 : 10명
* 응모방법 : 해당 페이지에서 신청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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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바닷가로 떠밀려 온 길 잃은 돌고래들!
신기한 힘을 가진 소녀 릴리와 영재 소년 예사야의 돌고래 가족 구출 작전!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는 2007년 독일에서 첫 작품이 출간된 이후 10만 권이 넘게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시리즈로, 세계 여러 나라에 번역 출판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코끼리를 구해 줘!≫는 2008년 독일 어린이책 문학상인 골든북 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 릴리에게는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다. 바로 동물들과 말을 할 수 있다는 것. 릴리는 동물들에게는 인기가 많지만, 다른 아이들과는 친하게 지낼 수가 없다.
이상한 아이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한 능력을 감추려고 안간힘을 쓰기 때문이다.
3권 ≪돌고래와 춤을!≫에서는 릴리와 예사야가 바다 근처에서 길을 잃고 꼼짝도 하지 못하는 돌고래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모험에서는 지구의 환경을 생각하는 중요한 메시지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자신이 가진 재능을 살려 바다 동물들을 위한 시위와 인터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위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어 변화를 일으키는 예사야의 모습은 특히 깊은 인상을 심어 준다. 이러한 시위 운동은 독일에서 실제로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시민의 반대 운동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시설이 멈춘 경우도 있다. 한 사람의 말은 무력할지 모르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합쳐진 힘의 위대함을 증명한 예시이다.
이 책의 등장인물들은 남들과 다른 특별함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은 대부분 내가 친구와 다르다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숨기고 싶어 한다. 공동체 생활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불편함을 주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두려워하는 릴리에게 ‘왜 두려운지’,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나쁜 경험을 한 적이 있는지’와 같은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고, 남들과 다른 게 결코 부끄럽거나 숨겨야 할 일이 아니라 자신만의 개성이자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 준다.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현재 열세 권이 나와 있으며 새로운 이야기들이 계속 출간 중이다.
동물들과 우정을 나누는 따뜻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독자들은 도덕적인 용기, 남과 다른 나, 두려움 극복 등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
* 저자 소개
글 타냐 슈테브너
1974년 독일 베르기셰스 란트에서 태어나 열 살 때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뒤셀도르프, 부퍼탈, 런던에서 공부하는 동안에도 글쓰기에 몰두했다.
현재는 남편, 딸과 함께 부퍼탈에 살고 있다. 3부작 『요정 훔멜비(Hummelbi)』는 많은 팬이 있으며
『동물과 말하는 아이 릴리』 시리즈는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어 2018년 5월에는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 반가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