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인 아이입니다. 책 좋아하는 편이라 크게 신경안썼는데 숙제한걸 보니 사용하는 어휘가 적더라고요. 아이랑 대화할때도 기초적인 상식이 부족한 느낌이 들어 수업 시작하게 되었어요. 줌으로 꽤 길게 수업을 해서 집중 잘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재밌게 참여하고 있어요. 글밥이 많아 다 읽을 수 있을까 했는데 수업전까지 읽더라고요. 덕분에 더 두꺼운 책도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아이 독서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