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수업 시작한 남매 입니다2025-02-09 21:52:12
6학년, 4학년 남매를 키우고 있습니다. 큰애는 낯을 많이 가리고 책도 잘 안읽는 아이인데 선생님이 부드럽게 질문을 해주시고 아이한테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고해요. 아이가 수업 끝난 후 재밌었다고 하고 다음주에도 또 하고 싶다고 얘기했어요. 둘째아이는 평소에 읽는 책들이 아니라서 조금 어려웠다고 했어요. 수업때도 조금 어려웠다고 하네요. 비문학책은 잘 안읽다보니 그랬던 거 같아요. 오랜만에 아이들이랑 도서관도 다녀오고 방학 동안 책 많이 읽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